로맹 뒤리스는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의 < Peut-être (1999)>로 세자르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에 2번이나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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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할을 위해서 로맹 뒤리스는 평상시 그의 세련된 스타일 대신 한번도 집을 떠나본 적 없는 순진하고 융통성 없는 젊은이가 되어야 했다. “로맹은 이런 종류의 캐릭터를 연기해 본 적이 없을 거다. 아주 쿨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그는 자비에보다 활동적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로맹은 평범의 극치를 달리는 조금은 수줍은 ‘자비에’를 연기해야 했고 이것이 그에게는 좋은 도전이 되었다. 심지어 걷는 방식과 말하는 방식까지 새로 고안해 내야 했다. 또한 스페인어와 카탈로니아어를 배워야 했으며 실제로 강도 높은 강의를 듣기도 했다.” 고 클라피쉬 감독은 전한다. 또한, 감독이 배우를 잘 알면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데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여 로맹 뒤리스와 클라피쉬 감독의 우정은 앞으로 더 많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을 듯하다.
주요 작품들